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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화를 다스려주는 음식11가지와 화 다스리는법

by Q쩡이Q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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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화를 다스려주는 음식11가지와 화 다스리는법

화병의 정의

요즘 우울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화가 많이 치밀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의 오랜 답답함 속에서 나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별거 아닌 일에 화가 나기도하고 짜증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화병이란 한국인들에게 있는 병의 이름으로 분노가 내재되면서 속안에 화가 되는병을 말합니다. 화는 혈압, 혈류량,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 동맥경화증이 촉진되며 심한 경우 우울증은 물론 심장병 등 병을 얻게 됩니다.

 

한국인들 특성상 겉으로 온유한 성품을 가졌지만 속으론 화를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그냥 꾹꾹 참아서 내재되어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정신적인, 육체적인 병변이 발생하는 거지요.

 

화병이라는 단어가 미국 정신과협회의 자료에 한국어로 기재되었다고 합니다. 울화병, 줄여서 화병, 대한민국 문화증후군이라고 한다네요. 다른 민족들에 비해 화를 잘 내는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는데 ㅠㅠ;;

이렇게 사소한 일에 참지 못하고 분노를 일으키게 되면 건강이 쉽게 상하게 되겠죠...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등으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일상적인 식재료로 하는 식이요법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난고양이 사진
고양이 모습 (픽셀스 무료제공 사진)

 

화를 다스려주는 식재료 11가지

화를 내어도, 너무 참아도 문제가 되는데 식재료 만으로도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정리해드리는 음식을 드시고 화병에서 탈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화를 다스려주는 음식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1. 

화를 다스리는 데 물이 최곱니다. 물은 우리 몸의 70% 이상인데 물로 인해 생성되는 아세틸콜린을 빠르게 체외로 배설시키며, 75%가 물인 뇌신경을 진정시킵니다. 또한 92%가 물로 구성된 혈관의 긴장을 이완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이제 피부를 위해서나 순간순간 치솟는 화를 다스리기 위해 하루 8~10컵의 물을 마시는게 좋습니다.

2. 다시마

다시마와 미역, 김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합니다. 그중에서도 요오드 함량이 가장 높은 다시마는 신체의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화로 인한 긴장, 초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요오드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서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다시마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국이나 무침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3. 딸기 & 레몬

하루에 비타민C 1~2g만 복용해도 충분히 스트레스 호르몬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므로 하루에 한번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믹서에 갈아 마시거나 샐러드로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4. 호두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머리가 좋아진다고 알려진 호두! 호두는 단순히 뇌를 맑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리놀산과 리놀레인산 등 필수 지방산이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초조, 불안, 가슴 떨림 등에 효과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화난 사람은 물론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에게도 좋습니다. 호두는 작은 지퍼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대두유, 참기름, 땅콩도 같은 효능을 자랑합니다.

5. 연근

연근을 그저 밥반찬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섭섭한 일이죠. 연근을 믹서에 갈아 매 식전에 한잔씩 마시면 노이로제, 불면증 등 뇌신경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연근을 졸이거나 튀겨서 먹으면 심장을 진정시키고 신경의 긴장이나 지나친 이완을 조절해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6. 우엉

우엉에는 이눌린 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혈당 상승을 완화시켜주고 가슴이 답답할 때 도움을 줍니다. 다른 채소와 달리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수용성 식이섬유에 있는 점성이 혈당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에 있는 점성이 혈당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킵니다. 또한 가슴과 목,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도 하는데 불같은 성격을 순둥이로 만들고 싶다면 우엉을 잘게 채 썰어 말린 뒤 기름에 볶아서 차로 만들어 매일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7. 청국장

천연 혈압강하제 라고도 불리는 청국장은 화로 인한 가슴 답답함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콩이 바실러스균(단백질을 분해하는 균)에 의해 발효되면 수많은 아미노산 조각들이 만들어지는데, 이 아미노산 조각들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된장과 낫토 역시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국장은 끓이면 효소와 균주가 파괴되므로 가루로 된 청국장을 샐러드 소스에 넣거나 과일과 함께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로즈마리

허브는 힐링의 아이콘입니다. 그중에서도 로즈마리는 특유의 향이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어 아침의 차로도 불립니다. 차뿐만 아니라 오일, 초, 화분, 모두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9. 감자

쌀이나 발아 현미에 함유된 성분으로 잘 알려진 GABA는 아미노산 신경전달 물질로 혈압상승 억제효과가 있으며 감자에는 GABA와 비타민C와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돼 불안하고 초조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의 칼륨은 체내의 잉여 나트륨을 배설해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심장병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감자는 깊게 칼집을 내서 알루미늄 호일에 싸 그대로 굽거나 쪄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쁜 아침식사 대용으로 제격이죠.

 

10. 대추

대추와 대추씨인 산조인은 체내 진정 작용을 도와 불면증이나 불안증, 우울증, 노이로제, 히스테리 해소와 함께 긴장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대추는 위장 을 튼튼하게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화로 인한 위경련 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추는 씨 (산조인)까지 통째로 넣고 끓여 차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1. 뱅어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불안, 초조,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뼈째 먹을 수 있는 새우, 멸치, 꽁치, 뱅어포, 등 칼슘이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뱅어포는 칼슘뿐만 아니라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D가 생성돼 칼슘과 인이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줍니다. 뱅어포는 날로 먹는 것보다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는 것이 훨씬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화에 대한 글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화(火)를 잘못내면 화(禍)가 임한다.

화(火)를 다스리는 것이 화(禍)를 면하는 길이다.

화(火)를 잘못내면 화(禍)를 자초하게 된다.

언어의 유희처럼 보일지만 삶의 현장에서 많은 나쁜 사건들이 화 때문에 일어나는 것을 본다.

화 때문에 쏟아낸 말이 상처를 준다.

화 때문에 사랑스런 관계가 금이 가기도 한다.

화 때문에 던진 사표가 가족을 어렵게 한다.

화 때문에 폭력을 휘두름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화 때문에 소중한 가정이 깨어진다.

화를 내면 마음의 평화가 사라지고, 화를 자주내면 건강에도 좋지 않다.

우리가 터득해야 할 삶의 기술 중에 하나는 화를 다스리는 기술이다.


성경에는 우리가 화를 내지 않고 살 수 없다는 인간 실존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노하기를 더디하라’(잠 16:32)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내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성내기를 더디하라’(약 1:19)고 쓰여있죠. 분을 낼 수도 있지만 죄는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엡 4:26)고 쓰여 있습니다.


화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화가 날 때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화를 내지 말고 화의 근원을 살펴야 합니다. 화는 적절치 못한 기대에서 시작되는데 화가 날 때 자신의 적절치 못했던 기대를 점검한 후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면 화가 잘 다스려 집니다. 그런데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고 화를 내게 되는거죠. 심지어는 누군가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는 거구요. 화를 참지 못함으로, 수많은 날들을 고통 속에 살 수도 있습니다. 화는 푸는 것이 아니라 달래는 것이고 우는 아이를 달래듯이 달래야 합니다. 화를 풀어야 한다면 문제를 풀듯이 지혜롭게 풀어야 합니다. 화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화를 잘 다스리는 길이 곧 평강의 길이요, 행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좋은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좋은 식재료를 가까이 함으로 우리의 몸과 맘을 다스려서 건강한 삶, 후회없는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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