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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기의 발생원인과 톡토기 퇴치법

by Q쩡이Q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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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토기에 대한 개요와 특징, 발생원인과 퇴치법에 대하여

 

1. 톡토기에 대한 개요와 특징

 

글을 쓰다 보면 1mm 정도의 집 벌레의 정체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순간 이동을 하는 벌레라고 표현하시기도 하고 먼지다듬이냐고 묻는 분들도 계시는데 살펴보면 톡토기라는 벌레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위키백과의 톡토기 설명
위키백과의 톡토기 설명



톡토기는 영어로 Collembola라고 불리며 톡토기 목에 속한 절지동물입니다. 절지동물이니 마디가 있다는 말이겠죠?

전 세계에 8,500 여 종이 존재하고 우리나라엔 180여 종이 있다 하니 정말 대단하죠. 하나하나 이름과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어도 너무 많아서 저도 다 구분하기 어렵네요 ㅠㅠ

알톡토기사진
동그란 알톡토기 사진



톡토기는 붉은색, 흰색, 노란색, 갈색, 검은색 등으로 다양하며 모양은 긴 원통이거나 구형이고 날개는 없습니다. 곤충과 같이 머리, 가슴, 배로 구분 가능하며 3쌍의 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다리가 짧고 많은 편이며 머리가 작고 엉덩이가 크게 보입니다.

보통 1mm 정도 되는 톡토기들이 많은데 0.2~10mm 정도로 작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은 홑눈이며 혹은 퇴화하여 없는 종도 있고 복부 끝에 갈퀴 모양의 도약기가 붙어 있습니다. 이 기관은 톡토기가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역할을 하지만, 보통은 기어다닙니다.

톡토기는 가장 오래된 곤충 화석들 가운데 하나라고 할만큼 원시적인 곤충으로 배부 제1마디 아랫면에 보관이라는 관 모양의 돌기가 있고 점액을 가진 신장형 또는 끈 모양의 주머니가 가장자리로부터 드나들 수 있습니다.

갈퀴 모양의 도약기가 복부 끝에 붙어 있는데 톡토기가 뛰어 오르게 하는 발사대 구실을 하지만 보통은 기어서 이동합니다. 톡토기를 영어의 다른 이름으로 springtail이라고 하는데 용수철 꼬리라는 의미이죠.
또한 복부 아래 빨판 같은 점착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착관은 끈적끈적하고 잘 붙는 물질을 분비하며 수분을 흡수합니다.

새끼는 구형의 알에서 부화하며 성충과 아주 흡사하고
3~12번의 탈피를 통해 성숙하게 되는데 일생 동안 약 50번의 탈피를 한다고 합니다.

톡토기는 북극에서 남극까지 전세계 모든 곳에서 서식하며 흙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토양이나 부엽토에 분포합니다. 눈 벼룩이라고 알려진 일부 톡토기들은 결빙 온도에서도 활동하며 눈의 표면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눈밭위에서 활동하는 톡토기 모습
눈밭위에서도 활동적인 톡토기들 모습

 

 

2. 톡토기의 생태와 생식

 

톡토기는 대표적인 토양동물로 땅속이나 진흙, 물 위 등 매우 다양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썩은 식물성 물질을 먹고 사는데 상해를 입은 작물이나 버섯을 먹는데
주로 썩은 낙엽이나 식물과 같은 유기물의 파편이나 버섯과 같은 균체의 파편을 먹고 삽니다.

길이가 2㎜로 작고 녹색을 띠고 있는 자주개자리 벼룩 Sminthurus viridis (황색 톡토기라고도 함)은 가장 보편적인 종 가운데 하나로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혹심한 피해를 주는 작물 해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톡토기류는 로테논이나 말라티온을 살포하여 구제합니다. 동그란 알톡토기는 보기엔 귀여운 모습입니다만
십자화과 식물을 가해하는 종이니 보이시면 얼른 방제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질문자분들이 물어보시는게 음식물 부스러기도 없는데 톡토기가 집안에 왜 나타나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톡토기는 외피 호흡을 하기 때문에 원래 습기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건조한 환경보다는 축축하고 그늘진 환경을 선호하며, 더 나은 환경으로 집단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이때 성충들이 분비하는 페로몬이 작용하는데 톡토기는 등각류의 분해를 도와주는 유익한 생물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집에 화분 같은게 있으면 발생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낙엽이나 썩은 나무 밑, 물위, 모래 등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서식하지만 집안의 타일 틈이나 변기하부와 세면대 하부에 하얗게 칠한 백시멘트 들뜬 틈 같은 '틈'에서도 많이 서식합니다.

쉽게 말하면 욕실에 보이기도 하고 화단에 보이기도 하고 집안의 벽이나 창틀에서 보이기도 합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인지 창틀에서 많이 보인다고 문의를 하십니다. 최근에 물어보신 분은 온수매트 주변에서 보인다고 물어보셨는데 창문 밖에서 들어온 잡벌레인 줄 알았다고 무슨 벌레인지 궁금해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톡토기의 생식은 수컷이 줄기 끝에 정포가 달린 기질에 약간의 정자를 발라놓으면, 암컷이 그 기질을 주워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부화에서 성숙하기까지 3~5주가 걸리며 성충이 되기까지 최대 50번의 탈피를 거치며 유충은 구형의 알에서 부화하고 성충과 같은 겉모습을 가지지만 생식기는 없다고 합니다.


4. 톡토기의 방제와 퇴치법

 

톡토기가 토양에 이로운 익충이지만 보기에 협오스럽고 원치 않는 분들은 톡토기가 생기지 않도록 습성을 알고 주의하면 되겠지요.

톡토기는 습기 있는 곳을 좋아하기에 집에 화분 같은 게 있으면 발생원인이 되니 화분을 치우시거나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타일 틈이나 변기하부와 세면대 하부에 하얗게 칠한 백시멘트 들뜬 틈 같은 '틈'에 많이 서식하므로
투명실리콘이나 하얀색 실리콘 등을 구입하여 신발장이나 마감이 부족한 곳이나 틈 종류를 전부 청소한 후 잘 막고 배수구는 가끔 끓는 물 부어주고 하면 모두 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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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수구에서도 올라올 수도 있으니 트랩으로 막고 습도를 좋아하니 제습기를 사용하시거나 환기를 자주 해주시면 톡토기 퇴치와 방제에 도움이 됩니다.
습도를 낮추거나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이용해서 습도를 50% 미만으로 유지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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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와 소독과 더불어 개체수를 줄이고 직접 분사하거나 다니는 길에 뿌려서 죽일 수 있는 살충제도 도움이 됩니다. 톡토기가 사실 사람에게는 피해 안주는데 화초를 해치기 때문에 번식을 많이 하면 비오킬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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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킬을 톡토기 제거에 많이 사용하는데 벌레가 다니는 길목에 정기적으로 뿌려놓으면 개체수를 감소시킵니다. 비오킬은 벌레와 화초에 동시에 살충효과가 있고 톡토기 퇴치 시 자주 사용하는 살충제입니다.

익충이라고 하지만 많이 생기면 뿌리세요. 죽지 않으려고 다 도망갈겁니다. 그리고 어쨌든 살충제이기 때문에 집을 비우실 때 방 모서리나 화장실 등 많이 보이는 곳에 뿌려두시면 벌레 사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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