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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바구미의 발생원인과 퇴치법

by Q쩡이Q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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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바구미의 발생원인과 퇴치법

 

1. 쌀바구미에 대한 이해


요즘 기온이 낮아져서인지 집 안에 벌레 한 마리씩은 날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집안 곳곳 먼지나 쓰레기통도 자주 비우고 깨끗이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자꾸 생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주방 바닥에 웬 검은 깨 같은 게 떨어져 있어서 뭔가 싶어 자세히 봤더니 쌀바구미였습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 안에서도 기생하며 살고 있는 무시무시한 녀석인데 이름만 들어도 소름 끼치는 ‘어리쌀바구미’입니다.

집안에서 발견한 쌀바구미 사진




'어리쌀바구미' 는 쌀벌레, 쌀바구미로 불립니다. 절지동물인 쌀바구미(rice weevil)는 딱정벌레목의 왕바구미과 곤충입니다. 성장 과정은 번데기 과정을 거치는 완전 변태를 하며, 성충은 공중을 날기도 합니다.

쌀바구미의 원산지는 인도로 여겨지며 한국·일본·인도·유럽 등지에 서식합니다. 한국에는 쌀바구미 속에 딸린 바구미가 14종이 있습니다. 성충의 몸은 긴 원통형이고 매우 딱딱합니다. 흔히 보이는 바구미는 입이 뾰족한 암컷입니다. 주둥이의 크기나 생김새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수컷의 주둥이는 뭉뚝하고 짧고 암컷의 것은 가늘고 긴게 특징입니다.

성충은 길이가 3~4mm이고 흑갈색으로서 앞가슴의 등면과 앞날개 위에 원형의 작은 점각이 있습니다. 암컷은 주둥이가 가늘고 길며 바구미류의 쑥 뻗은 긴 주둥이(snout)의 길이는 약 1㎜로 몸길이의 3분의 1에 가깝습니다. 암컷은 등면에 광택이 있고 수컷은 주둥이가 뭉뚝하고 등면이 거칠며 광택이 없습니다.

어른벌레는 수명이 매우 긴 편인데 25℃ 이하에서 4개월 가량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암컷은 곡식 한 알에 알 하나를 낳는데 암컷 한 마리당 25℃ 이하에서 약 2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유충은 길이가 2.5~3 mm이며 백색의 구더기 모양으로서 머리는 작고 몸은 통통하고 몸은 13마디이고 각 마디에는 가로 주름이 있으며 몸은 배면으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알은 긴 지름이 0.5~0.7 mm이고 긴 타원형으로서 한쪽 끝이 가늘고 빛깔은 홍백색~황백색입니다.

 

해충에게 가장 적당한 온도는 28~29℃이며 유충과  성충으로 월동하며 월동한 성충은 기온이 15~16℃가 되면 활발히 활동하며 섭식하는데 쌀·보리·밀·수수·옥수수 등의 종자를 가해하며 피해립은 질이 변하여 품질이 저하됩니다.


2. 쌀바구미가 발생하는 원인과 퇴치법


"쌀벌레"라고도 불리는 쌀바구미는 곡식류나 밀가루 같은 가루식품 또는 견과류등 식품 저장성 해충입니다. 집안 곳곳 어디든 나타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죠.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습기 관리 부족 및 오래된 곡물 보관 시 발생합니다. 이러한 벌레들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해 여름철에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번식력도 매우 뛰어납니다. 지식인에 질문하시는 분들중 어떤 분은 집안에 쌀도 곡물도 없는데 보인다고 발생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해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바로 외부로부터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택배박스나 쓰레기통 속 비닐봉지 사이로도 충분히 들어올 수 있고 심지어 비닐 포장지도 뚫는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안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쌀바구미같은 바구미들은 곡물뿐만 아니라 사람 피부 각질 같은 유기물도 먹기 때문입니다. 생활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시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나 밀봉 보관 등등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쌀바구미들은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요? 우선 서식지를 찾아 박멸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발견했다면 살충제를 뿌려 제거하거나 트랩을 설치하면 됩니다. 그러나 아예 못들어오게 막을 순 없고 살충제를 뿌린다고 해도 그때뿐입니다.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일단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거나 냉장보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곡물 구매 후 즉시 포장지를 뜯어 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나중에 뜯게 된다면 햇빛에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쌀바구미 성충이 보인다면 쌀에 이미 쌀벌레 애벌레와 알들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충은 이미 밖으로 나오고 알이나 유충은 쌀속에 있을지 모르니 우선 그 쌀은 먹지 않는 마시고 햇빛이 좋은 날 밖에서 쌀을 신문지 위에 내놓아서 벌레들 있나 보시고 다 걸러내시고 통을 깨끗하게 씻어서 약을 놓든가 쌀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쌀바구미 천연 퇴치법으로 마늘즙 또는 계피가루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마늘즙을 만든 뒤 분무기에 넣고 쌀통 구석구석에 뿌려주거나 계피가루를 넣은 물을 분무기에 넣어 쌀통 근처에 뿌리면 하루 이틀 지나 확실히 쌀바구미가 줄어든 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게 번거로울 때는 쌀바구미 퇴치에 유용한 도구들을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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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바구미 성충과 유충은 모습이 전혀 다릅니다. 성충이 있다는 것은 쌀에 이미 애벌레와 알들이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쌀을 꺼내서 햇빛에 내놓고 벌레들이 있나 보시고 걸러내시고 드셔야 합니다. 통을 깨끗하게 씻어서 약을 놓든가, 쌀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쌀에 숯이나 마늘이나 이런 거 해봐도 그냥 냉동고에 보관하고 조금씩 밥해 먹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럴 형편이 안된다면 조금씩 담아두고 먹을 밀봉이 잘 된 쌀통에 소분해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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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벌레는 아니니 나타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살충제나 계피 스프레이 같은 천연 방충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보통 베란다 쪽 창고 혹은 주방 싱크대 밑 수납공간 그리고 화장실 세면대 배수구 근처에서 서식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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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맺으며


쌀바구미는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벌레입니다. 생긴 건 징그럽지만 사람한테 직접 피해를 주는 해충은 아닙니다. 오히려 집안의 다른 벌레들의 먹이가 되어 자연계 내에서는 개체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집안의 불청객, 벌레들이 싫은 분들은 평소에 청결 유지 및 음식물 관리만 잘해도 벌레들의 출몰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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