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상세 내용 정리
오늘 오후 4시에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원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관련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7월 12일 월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2주간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이 되었으니 적용 수칙에 대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원래는 7월에 현재보다 거리두기가 격하될 예상을 가지고 7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까지 나왔었는데 지켜지지 못했네요. 갑자기 7월 6일부터 수가 급증가 되고 7일과 8일 양일 간에 천명을 넘어서고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증가되어가더니 결국 오늘 3일째 1316이라는 최대 수치를 보고 정부는 4차 대휴행의 경고를 느끼고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하에 4단계 격상이라는 카드를 쓰게 되었습니다. 김총리는 현 상황이 최대의 위기라며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4단계는 가장 강력한 단계입니다. 외출을 금지하는 단계로 이해를 하시면 되는데 단계는 중대본에서 결정을 합니다. 인구 10만 명당 4명 이상(주간 평균이 3일 이상 기준 초과), 전국 2000명 이상, 수도권은 1000명 이상일 경우 결정이 됩니다.
주요 내용을 보자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까지는 4명까지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백신을 접종하신 분도 인원 제한수에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직계가족모임이나 돌잔치도 예외로 인정하지 않으니 철저하게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동거가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이나 임종의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은 저녁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며 유흥시설은 전체 집합 금지입니다. 노래방이나 실내체육시설, 이미 용업, 상점 마트 백화점은 저녁 10시까지만 운영이 되고 그 이후에는 운영을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식당과 카페는 저녁 10시 이후엔 홀에선 먹고 마실 수 없고 포장이나 배달은 허용이 됩니다.
여기서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하신 분들은 실외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에서 제외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행사와 집회에 관해서는 1인 시위만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행사가 금지됩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도 친목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49인까지)
학교는 7월 14일 수요일 부터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학교를 가지 않기 때문에 급식도 실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학교의 경우에 1단계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고 2단계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전면 등교합니다. 3단계는 초등학생 1, 2 학년은 전면 등교 가능하고 3학년에서 6학년은 3/4 이내, 중학생은 1/3~2/3까지, 고등학생은 2/3까지 등교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4단계는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돌봄, 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이나 중도입국학생 등 소규모 지도는 밀집도가 제외되며 특수학교 학생은 4단 계시에도 1:1이나 1:2 대면 교육이 가능합니다. 급식의 경우엔 급식실에서 한 칸씩 띄어 앉기를 하고 칸막이 설치가 기본인데 1,2 단계에서는 일반식을 제공하고 3단계는 간편식, 4단계는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으므로 급식이 중단됩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활동만 허용됩니다. 그 외 모든 행사나 모임, 식사도 같이 하시면 안됩니다. 직장인들에 대해서는 시차출근제와 재택근무 30% 등의 권고 사항이 있습니다. 기타 스포츠 관람은 무관중 경기만 가능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만 운영이 가능하며 숙박시설 주관 파티나 행사 등은 전면 금지입니다.
4단계 기본수칙에 추가하여 백신접종자 방역 완화 유보와 유흥시설 금지 유지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사적 모임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습니다. 2주간 모두가 조심하고 수칙 사항을 주의하여 이전의 상황으로 회복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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