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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 퇴치법과 침개미(권연침벌)가 생기는 이유와 퇴치법

by Q쩡이Q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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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 퇴치법과  침개미(권연침벌)가 생기는 이유와 퇴치법

 

1. 침개미(권연침벌)의 생김새 구별과 개요

지식인에서 물어보신 곤충에 대한 질문중 권연벌레와 침개미(권연침벌)에 대한

저의 채택글을 보충하여 정리합니다. 

먼저 질문받은 개미놈의 이름은 침개미.. ​

사진상으론 크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론 매우 작아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개미보다 더 작습니다.

그러나 독침을 가지고 있어요.

 

 

 

질문자님이 보내신 침개미(권연침벌)사진

 

집안에 돌아다니는 권연벌레 사진

 

집안에 돌아다니는 권연벌레 사진

 

 

침개미는 권연벌레에게 기생하는 권연침벌이란 곤충입니다.

권연침벌은 모양은 개미처럼 생겼지만 이름은 벌이군요;;

그래서 그런건지 벌처럼 사람을 쏩니다.

쏘이면 따갑고 오랫동안 가렵기도 합니다. 

생김새는 불개미처럼 생겨서 죽이면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이 침개미는 무리지어서 다니지 않고 단독으로 행동해서 쉽게 서식지를 알아내기 힘들어요.

얘네가 얼마나 무서운애들이냐면 천장에 기어다니다가도

사람을 감지하면 사람에게 뚝 떨어져서 물어버린다고 하네요.  

얘네는 일반적인 개미약도 잘 안 듣습니다.

권연벌레가 나오는 집에서 뭐가 자꾸 문다면 확인을 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침개미를 잡으려면 권연벌레를 잡아야 합니다.

권연벌레 퇴치법은 한 마디로 그냥 보이는대로 죽이는 것입니다.

보이는 족족 권연벌레를 퇴치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래가지고 언제 다 퇴치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완전히 모두 퇴치를 하려면 서식지를 없애야 합니다. 

 

 

 

권연벌레 사진(위키백과)

 

 

 

2. 침개미의 숙주인 권연벌레의 서식환경과 퇴치법

 

 

침개미 퇴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권연벌레를 없애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침개미는 권연벌레를 숙주로 살아가기 때문에

권연벌레를 서식지를 찾아 없애면 침개미도 없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이름도 권연침벌입니다.

권연벌레 생김새는 꼭 미니 바퀴벌레처럼 생겼어요.

지식인에서 자주 바퀴벌레 새끼냐고 물어보는 벌레가 확인해 보면 권연벌레인 경우가 많습니다.

 

 

침벌레의 서식지인 권연벌레는 2~4mm 크기로 둥근몸에 적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암수가 알을 낳으면 최대 50~100개 정도 낳고 이 알은 1~2주 정도 지나면 부화하게 되고 새로 태어난 유충은 30~50일 동안 애벌레로 살다가 성체로 변하여 10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집니다. 수명은 100일도 채 안 되지만 한 번에 수 십 개 정도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뛰어나며 겨울에는 동면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발견하기 힘들지만 작은 벌레를 발견했는데 적갈색에 황색의털이 있다 하면 이 놈입니다.​ 

부엌 근처에 사진과 같이 생긴 좁쌀 만한 벌레가 나타났다면 권연벌레가 맞습니다. 

솔직히 다른 벌레들에 비해 귀엽게 생기긴 했습니다만 여러 모로 골치 아픈 녀석이죠. 

게다가 손으로 툭 건드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죽은 척하는 똑똑한 놈입니다. 아주 영리합니다. 

 

 

 

권연벌레 떼 (나무위키)

 

 

 

바퀴벌레 새끼라고 오해를 많이 받는 권연벌레, 좁쌀만한 벌레가 나타났다면 

어디서부터 생겼는지,  피해가 발생한 근원지를 찾아서 피해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좁쌀 만한 벌레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권연벌레 역시 번식력이 뛰어나서 

조금만 방치해두면 부엌뿐만이 아니라 집 전체까지 퍼질 수 있거든요.

권연벌레는 암수가 한 몸이라 사는 동안 엄청난 속도로 알을 까기 시작하므로 

한 두 마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면 곧 엄청난 수의 권연벌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집이라면 빨리 제거를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풍뎅이처럼 딱딱하고 빛이 나는 등껍질을 가지고 있는 권연 벌레는 다른 벌레보다 이빨이 날카로워서 부엌에 있는 건조식품이나 선반, 책상의 나무를 갉아먹는 걸 좋아해요. 사람 몸에서 떨어지는 피지도 먹고 사람을 물기도 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가려움이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갑자기 천장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도대체 안먹는게 뭔지 궁금할만큼 먹이가 다양합니다. ​권연벌레는 마른 식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견된다면 쌀과 같은 곡식류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식품들이 권연벌레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즉각 폐기처분 해야 합니다.​ 

 

밀폐 되지 않은 식품을 실온에 방치해두는 행동은 삼가해야 하고, 곡식류들은 플라스틱이나 유리용기에 보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권연벌레는 비닐을 뚫을 수 있기 때문에 건조식품들을 봉투로 밀봉해 두었더라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피해입은 식료품이 있다면 그 곳에 알을 까 두었을지도 있으니 아까워하지 말고 다 폐기해야 합니다.

권연벌레 퇴치 후 집안에 과자 부스러기는 항상 빠르게 치워야 합니다.

권연벌레는 먹을 것이 없어지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권연벌레는 드라이플라워, 말린채소, 한약재 방향제, 씨앗류, 곡식가루등에서 서식 할 수도 있습니다.

 

 

권연벌레 퇴치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권연벌레의 서식지에 분사용 살충제를 듬뿍 분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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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는 보이는 족족 죽이는 것으로는 박멸이 힘듭니다.  완전히 퇴치하려면 서식지를 찾아 없애야 합니다. 탈취제나 살충제로 해결이 안된 잔당들은 권연벌레 트랩으로 잡아내는게 좋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알이나 애벌레가 남았을지도 모르니까 싱크대 같은 곳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딱정벌레 종류라 휴지로 그냥 누르면 잘 안죽으니까 꾹 누르고 죽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테이프 클리너 등으로로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청소기부분을 뽑은 후 빨아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퀴벌레 퇴치용 분사형 살충제도 효과가 있으며  권연벌레가 다시 생겨서 기어나온다면 서식지가 다양하다는 증거니 이럴경우 권연벌레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권연벌레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을 중심으로 확인하여 서식지를 파악하여야 합니다. 권연벌래는 습한 곳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어 나오는 곳을 따라 가면 그곳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주로 씽크대 밑에 많이 서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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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이나 반려동물이 걱정되는 분들는 천연 방충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천연 방충제 중에서도  피톤치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침구류 같은 곳에는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옷장이나 서랍장, 부엌 서랍은 베이킹소다와 원액 섞어 만든 약 을 놓아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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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가 잘 생기는 곳은 음식물 말고도 드라이플라워나 동물 사료도 해당이 됩니다.

유리로 된 통에 둔 고춧가루 같은 곳에도 있어요.

뚜껑을 제대로 안 닫혀 있다면 거기에 가득 있을지도 모릅니다.

거의 모든 물건에 다 해당이 된다고 할 만큼 권연벌레의 침범 영역이 너무나 다양합니다.

권연벌레의 침범을 예방하려면 밀가루나 쌀 등의 곡물류나 식료품은 밀폐용기에 야무지게 담아두거나

냉장, 냉동 보관을 하고 선물받을 이쁜 꽃들고 눈물을 머금더라도 쓰레기 통으로 보내셔야 합니다.

 

 

 

 

권연침벌(침개미) 암수 (위키백과출)

 

 

침개미 (권연침벌) 얘기로 돌아와 볼게요. 침개미에게 물리면 피부가 붉어지고 아픕니다.

암수의 모양이 서로 다르며 수컷은 날개가 있습니다. 암컷은 2mm, 수컷은 1.5mm의 평균 길이를 가집니다. 

권연 침벌의 몸을 으깨면 독특한 냄새가 나는데 권연 침벌은 체내에 스카톨(skatole)이라는

일종의 페로몬 물질을 가지고 있고 이 냄새를 통해 암수가 짝짓기를 위해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권연 침벌은 인간의 피부를 찔러 (찌르는 바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암컷)

통증과 부종, 가려움을 일으키기 때문에 해충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권연 침벌에 한번 물리면 이러한 증상은 2주까지도 지속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권연 벌레 자체가 직접 인간에게 공격을 가하지는 않지만

권연 벌레를 숙주로 번식하는 권연 침벌은 인간을 공격하기 때문에 권연 벌레를 퇴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글 초두에 말씀 드렸듯이 침개미는 단체로 다니지 않고 혼자 다니기에 잡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침개미를 없애려면 먼저 해야 할일은 권연벌레를 찾는 일입니다.

위에 열거한 내용들을 숙지하시고 권연벌레가 있을만한 곳을 확인하세요. 

권연벌레를 없애면 신기하게 침개미도 집에서 존재를 감춥니다.​ 

 

 

침개미(권연침벌)을 없애는 법을 쓰다보니

침개미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권연벌레까지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권연벌레를 없애시고 안생기도록 예방하셔서

물리면 너무나 아프고 속상한 침개미, 권연침벌의 공격에서부터 자유로워 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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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생긴새는 동글동글해서 선입견만 없다면 귀엽게도 볼 수 있는 권연벌레지만 일단 생기면 골치 아픈 존재입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작은 것부터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권연벌레 뿐 아니라 모든 생활 속 해충은 청소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벌레와 동거하고 싶지 않다면 집에 절대로 과자 부스러기나 먼지 따위를 남겨서는 안 됩니다. 벌레들의 먹이가 될만한 과자 부스러기 등을 흘렸다면 조속히 제거해야 하며 동물의 사료나 곡류 등도 냉장고 등에 철저하게 보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부자리나 옷도 자주 세탁하시고 먼지나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제거하신다면 권연벌레와 다른 해충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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